You Love? Europe! 8

유럽 사진 - 스페인...

바르셀로나 - 사그리다 파밀리아... 옥수수 성당으로도 불리는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는 가우디가 먹여살리고 있었다... 이미 백년 이상을 지은 건물이지만 아직도 백년은 더 지어야 공사가 끝날 것이라고 하는 네버앤딩 프로젝트... 사그리다 파밀리아 안에 들어가 보면 나무 모양의 기둥들이 이렇게 예쁘게 서 있다... 바르셀로나 - 까사밀라... 역시나 가우디의 작품... 까사밀라라는 건물 꼭데기에 있는 굴뚝인데 하나같이 이렇게 알 수 없는 모양을 하고 있다... 천재 작가 가우디도 대단하지만 그의 모험적인 설계를 진짜 건물로 탄생시키고 있는 스페인 사람들도 대단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면 그 설계자는 아마 생매장 당할껄...? 바르셀로나 - 구엘 공원에 있는 용... 또 역시나..

You Love? Europe! 2008.11.29

유럽 사진 - 그리스...

메테오라 - 루사노 수도원... 메테오라에 가면 저런 높은 바위들 위에 수도원들이 십여 개 들어서 있다... 저 높은 곳에 집을 지은 것도 신기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 높은 곳에 사는 사람들도 신기하다... 하기사 수도사들이니까... 미코노스 섬 - 풍차... 미코노스 섬에 가면 바닷가에 리틀 베네치아라는 곳이 있는데... 감히 베네치아(베니스)와 비교할 바는 못 되고... 그 옆에 풍차들은 네덜란드 풍차와 달리 그리스 풍차만의 운치가 있다... 산토리니 섬 - 이야 마을... '포카리스웨트', '휘센' 등 여러 광고의 배경이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이 익숙해진 곳... 이야 마을... 작은 마을이지만 너무나 예뻐서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아무 곳에서나 셔터를 누르면 예술이 된다... 정말 마을..

You Love? Europe! 2008.11.29

유럽 사진 - 터키...

카파도키아 - 로즈바레... 바위들이 장미빛(실제로는 연분홍빛)을 띈다고 하여 로즈바레라는 이름이 붙었단다... 카파도키아 - 괴레메 파노라마... 영화 '스타워즈'에서 외계 행성으로 촬영했던 바로 그 곳... 수천 년의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기괴한 모습의 버섯바위들은 신비감과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정말 감탄해서 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었건만 그나마 남들 앞에 보일만한 사진이 겨우 3장 뿐인가...?

You Love? Europe! 2008.11.29

유럽 사진 - 체코, 헝가리...

체코 프라하 - 얀 후스 기념비... 드라마 '프라하의 봄'에서 포스트잇을 잔뜩 붙여놓았던 바로 그 곳...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여 놓았다가는 바로 잡혀갈껄..? 체코 프라하 - 틴 성당... 프라하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프라하 모든 곳이 그렇지만 특히 '미션 임파서블'로 더 유명해진 카를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내가 프라하를 보러 온 것인지 사람을 보러 온 것인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 그래서 사람이 좀 뜸한 밤이 오히려 구경하기엔 좋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 시체니 다리... 헝가리야말로 야경의 천국이다... 개인적으로 프라하의 야경보다 헝가리의 야경이 훨씬 좋았다... 시체니 다리의 양쪽 끝에는 모두 네 마리의 사자상이 놓여 있는데... 사자상을 만..

You Love? Europe! 2008.11.29

유럽 사진 - 스위스...

라우터브룬넨 - 뮈렌...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융프라우에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 라우터브룬넨... 높은 산보다는 오히려 작은 마을이 더 예쁘다... 스위스 사람들의 불친절에 경치의 아름다움이 많이 퇴색하기는 했지만... 티틀리스 - 티틀리스 산... 스위스 3대 산 가운데 하나인 티틀리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산자락... 융프라우가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특이하다면... 티틀리스는 360도 회전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점이 특이하다...

You Love? Europe! 2008.11.29

유럽 사진 - 독일...

티티제 - 티티제 호수... 핸젤과 그레텔이 길을 잃고 헤매었다는 검은숲에 있는 티티제 호수... 검은숲은 실제로 검은 것이 아니라 나무가 워낙에 울창해 하루종일 햇빛이 별로 비치지 않는다고 하여 검은숲이다... 정말로 검은숲에서 길을 잃을뻔도 하여 불안했지만 티티제 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에 모든 불안은 사라졌다... 퓌센 - 노이슈반슈타인 성... 디즈니랜드의 모델이 되었다는 아름다운 성이다... 찾아간 날 마침 비가 많이 내렸지만 구름 속의 성 모습은 더 신비로웠다... 한국 어르신들이 관광을 왔었는데... 가이드가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라고 알려줘도 노이 뭐...? 그러면서 들은척 만척... 어서 밥 먹으러나 가자고 하시는 어르신들... ㅋㅋ 로텐베르크 - 크리스마스 박물관... 로텐베르크는 도시 전체가..

You Love? Europe! 2008.11.29

유럽 사진 - 네덜란드...

킨데르다이크 - 풍차... 네덜란드 로테르담 옆에 있는 아주 조그만 도시 킨데르다이크... 네덜란드 하면 생각나는 것이 풍차지만 유일하게 옛모습 그대로의 풍차들이 남아있는 곳이 킨데르다이크다... 다른 곳의 풍차들은 관광지에 억지로 꾸며놓은 가짜라는 느낌이 들지만 이곳은 관광지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풍차의 모습만을 즐기기에 딱 좋다... 다만 관광지가 아닌 탓에 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어렵고,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도 조그만 매점 뿐이다...

You Love? Europe! 2008.11.29

유럽 사진 - 프랑스...

블루와 - 쉬농소 성... 파리보다 베르사이유보다 더 매력적인 곳... 빌랑드리 - 빌랑드리 캠핑장에서 아침을... 유럽의 캠핑장은 우리와 달라서 시설도 괜찮고 전기도 쓸 수 있다... 외국인과 어울리거나 뜻밖의 호의을 받기도 한다... 빌랑드리 - 빌랑드리 성... 성 자체보다 정원을 너무 잘 가꿔 놓기로 유명한 곳... 아를 - 반 고흐 다리... 빈센트 반 고흐가 말년에 정신병으로 고생하던 도시 아를... 정말 고흐를 미치게 할 정도로 11월에도 햇살은 뜨거웠고... 반 고흐가 그렸던 다리는 아직도 보존이 되고 있다. 아를 도심에서 너무 먼 것이 문제기는 하지만...

You Love? Europe! 2008.11.29